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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개관 후 첫 삼일절 맞은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체험행사로 자주독립 의미 고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6 10:18 수정 2024.02.26 10:18
3월 1~3일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 운영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그날의 함성’ 체험행사 안내문. [양산시 제공]

 

개관 이후 첫 삼일절을 맞은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3월 1일부터 3일까지 ‘그날의 함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부스와 전시를 통해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는 야외 주차장 부지에서 윤현진 기억상자 만들기를 주제로 해 매일 4가지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가 체험복(전통복장)을 입고 대형 현수막 앞에서 독립선언서 배포 등 독립만세운동을 직접 재현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마련해 행사 운영에 역동성을 더한다.

실내인 기획전시실에서는 삼일절을 기념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이 열리며, 기획전시실 맞은편 강당에서는 캐리커처 그리기, 역사체험실에서는 태극기를 활용한 퍼즐과 팽이 제작, 양산 신평만세운동을 재현한 VR게임 체험 등 독립만세운동 현장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임시정부 국무원 7인을 형상화한 1층 포토존 앞에는 즉석사진기를 설치해 자랑스러운 임시정부 국무위원과 소중한 순간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개관 이후 첫 삼일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뜨거운 나라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국권 회복과 민족자주에 앞장선 자랑스러운 역사를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전경.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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