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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경남 18개 시ㆍ군 중 최다..
경제

양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경남 18개 시ㆍ군 중 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6 11:21 수정 2024.02.26 11:21
올해 2천억원 규모 발행

양산사랑카드. [양산시민신문 자료]

 

경남 18개 시ㆍ군 가운데 양산시가 가장 큰 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8개 시ㆍ군에서 8천935억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시ㆍ군별 발행 규모는 양산시가 2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거제시 1천600억원, 밀양시 850억 원, 진주시 760억원, 창원시 700억원, 김해시 675억원 등이다.

시ㆍ군 할인 비용은 국ㆍ도비 243억원, 시ㆍ군비 367억원 등 610억원으로, 경남도는 국ㆍ도비를 추경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경남도에서도 시ㆍ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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