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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강화..
행정

양산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강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7 15:46 수정 2024.02.27 15:49

비상진료대책 상황 회의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정부가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병의원 이용시간 알림서비스와 비대면 진료 확대, 진료시간 연장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관리에 나섰다.

문 여는 병원 정보는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 또는 응급의료포털 통합홈페이지(E-GEN)를 통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병의원과 약국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병의원과 약국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초진ㆍ재진 환자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하도록 조치했으며, 비대면 진료 여부는 병원에 직접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응급실은 양산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협력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중이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의료서비스 수준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환자에 상태에 따라 연장 진료 중인 동네 병의원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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