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 푸드트럭이 왔어요”..
사회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 푸드트럭이 왔어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9 09:37 수정 2024.02.29 09:37
지역민 500명에 간식 무료 나눔 봉사

양산시청춘푸드트럭봉사단이 지역민에게 간식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양산시청춘푸드트럭봉사단과 함께 복지관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푸드트럭 간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푸드트럭 5대에서 간식 500인분을 마련해 지역민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마을에 활력을 줬다. 이와 함께 복지관과 푸드트럭봉사단은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치기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김찬동 관장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덕분에 우리 모두 일상에 큰 즐거움이 더해졌다”며 청춘푸드트럭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진정현 단장은 “평소 맛볼 수 없는 맛있는 간식을 받아 들고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과 따듯한 말씀을 건네주시는 어르신들 격려에 많은 감동을 돌려받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청춘푸드트럭봉사단은 30여개 푸드트럭 사업주가 마음을 모아 결성한 봉사단체로, 생업 수단인 푸드트럭이 찾아가는 봉사의 도구가 될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과 봉사 기쁨을 나누는 일에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