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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렸던 시민알뜰나눔마당 모습. [양산시 제공] |
올해 시민알뜰나눔마당이 3월 9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7~8월 제외)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물금 워터파크와 동부양산 명동공원이다.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접수를 마친 뒤 도서와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행사 근본 취지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해 물자를 절약하는 것인 만큼 상업성을 띤 새 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은 판매와 홍보를 제한한다.
아울러, 무심코 버려지기 쉬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폐건전지 1kg과 종이팩 1㎏당 각각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하며, 1인당 종량제봉투 최대 20장까지 교환할 수 있다.
양산시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