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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유공자에 대한 경남도지사 표창 전달식. [양산소방서 제공] |
양산소방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해 범죄 피해를 막은 원동119지역대 소방대원 4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을 지난 29일 전달했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원동면에 사는 70대 주민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뒤 현금 1천만원을 인출해 약속 장소로 이동하던 중 원동119지역대에 들러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박종환 팀장 등 소방대원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수거책을 검거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범죄 피해를 막았다.
박승제 서장은 “시민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보기 전에 힘써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