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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내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총력..
행정

양산시, 내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총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06 09:41 수정 2024.03.18 11:29
3월 관리자회의 통해 현황 점검

신규 국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관리자회의.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3월 관리자회의를 열고 2025년도 신규 국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발굴사업은 30개 부서에서 제출한 61건으로, 총사업비는 6천619억원이다. 이 가운데 가능사업은 29건, 장기검토와 전환사업은 10건, 불가사업은 22건이다.

부서별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업은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사업 ▶친환경 표면제어 솔루션 허브 구축사업 ▶통도사 경학원 건립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 ▶대운산 생태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신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나물콩 이모작 작부체계 시범사업 ▶화제처리분구 외 2곳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양산시는 각 부서에 국비 신청 기한 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와 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안내했으며, 3월 말 경남도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가능사업이 11건 늘어난 것은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재정분권에 따라 지특회계(지역발전특별회계) 80개 세부 사업이 지방전환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신규 국비 사업 발굴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하지만 정부에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공모사업 신청과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남도에서도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만큼 신규 국비사업뿐만 아니라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와 경남도 사업부서 방문 설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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