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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길이 만나고, 머물고 싶고, 투자가치 있는 양산 만들겠..
정치

“길이 만나고, 머물고 싶고, 투자가치 있는 양산 만들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06 13:51 수정 2024.03.06 13:51
민주당 이재영 예비후보, 교통ㆍ도시 분야 공약 발표
교통망 확충으로 ‘20분 생활권’ 부울경 중심지로 발전
물금역과 연계한 ‘초고층 관광복합쇼핑문화센터’ 건립

이재영 예비후보가 교통과 도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영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양산 교통체계 재정비와 미래형 도시계획 구축을 중심으로 한 정책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3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얼어 “양산을 길이 만나는 곳, 머물고 싶은 도시, 투자가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교통과 도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교통체계 재정비를 위한 공약은 ▶물금~대동산업단지 연계 도로 구축 ▶가산산업단지~물금 간 연계 도로 확보 ▶경부고속도로 상북나들목(IC) 구축 ▶물금~대동 간 연계 교량 확보 ▶양산~가덕신공항 직통 전철과 도로망 구축 ▶진영~물금~울산 간 광역철도 노선 확장과 조기 착공 ▶양산 맞춤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다.

이 예비후보는 “고속도로와 철도망을 연결ㆍ확장해 양산을 부울경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우리나라 서부권과 동부권 경제통합을 선도하겠다”며 “이뿐만 아니라 양산시민이 20분 안에 출ㆍ퇴근할 수 있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등ㆍ하교할 수 있도록 양산 주거형태에 적합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해 ‘20분 생활권’ 양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래형 도시계획 구축 공약으로는 KTX가 정차하는 물금역과 연계한 ‘초고층 관광복합쇼핑문화센터’ 건립을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양산시에서 물금역 인근에 있는 ‘황산공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추진 중으로, 곧 국가정원이 될 황산공원과 함께 물금역에 대단위 관광복합쇼핑문화센터를 세우면 물금역이 하나의 ‘콤팩트 시티’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산 역사와 자연,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물금역에 새로운 ‘부울경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광복합쇼핑문화센터 세부 구성으로는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 수영장 ▶유통센터와 대형마트 ▶KTX와 철도역 ▶복합환승센터 ▶백화점과 쇼핑센터 ▶식당가와 어린이 관련 시설 ▶문화센터 ▶컨벤션센터 ▶숙박시설 등을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양산은 주거ㆍ생산ㆍ문화시설 등이 혼재돼 있으며 부산ㆍ김해 등 주변 큰 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곳으로, 이러한 지리적 특성과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양산도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편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양산, 다른 대도시로 갈 필요가 없는 양산, 모든 내ㆍ외국인이 편하게 와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양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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