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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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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 지역아동센터와 정책간담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06 15:45 수정 2024.03.06 15:46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 논의

김태호 예비후보와 지역아동센터 간 정책간담회. [김태호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김태호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아동센터 대표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미진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산지역 18개 지역아동센터 대표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늘봄학교와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학교와 마을에 흩어진 유사ㆍ중복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백성훈 웅상지역아동센터장은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호봉제를 도입하면서 명절 수당과 시설 기능 보강사업인 환경개선비가 전액 삭감됐는데, 추경을 통해 소급 적용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가 기본적으로 열악한 상황인 만큼 삭감된 명절 수당과 환경개선비를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재 내국세 20.79%를 시도교육청에 자동 배정해 교육청 예산은 남아도는 상황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방과 후 학습 등 다른 교육 분야에도 쓰일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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