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대에서 열린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제공]

경남동부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7일 원동면 임경대 일원에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위원과 실무자를 비롯한 사업장 안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이 단장으로 있는 경남동부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으로 구성한 단체로, 지난해부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결의문’을 통해 사업장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보건 관계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안전문화 확산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4월 말까지 추진하는 산업안전대진단을 비롯,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산재사고를 줄이자는 의지를 다졌다.

권구형 단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추진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업안전대진단 등 다양한 정부 정책과 생명을 최우선하는 안전문화가 산업현장 곳곳에 전파되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