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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정수장 배수지 7곳에 여과망 설치 완료… 깔따구 ..
행정

양산시, 정수장 배수지 7곳에 여과망 설치 완료… 깔따구 유충 등 차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1 13:31 수정 2024.03.11 13:34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2월 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최종 단계인 배수지에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여과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 3억원 포함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했다.

설치 장소는 배수지 용량이 크고 대 수용가인 하북, 범어, 사송, 소주 등 7곳이며, 밀양댐 취수 2곳, 낙동강 취수 5곳이다.

정수처리 공정에 설치한 마이크로스트레이너와 스크린 여과망에 더해 최종 급수시설인 배수지에 차단설비를 설치험으로써 소형생물 대응에 더욱 적극적, 효율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원천 차단해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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