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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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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창업기업 지난해 매출 196억원 성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1 13:57 수정 2024.03.11 13:57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
고용 창출 122명, 투자 72억원 달성

지난 23일 열린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2023 성과공유회’ 기념사진.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지난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 196억원, 고용 창출 122명, 투자 72억원 상당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26억여원, 경남도 1억원, 양산시 2억1천만원 등을 지원받아 선정한 30개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얻은 결과다.

특히, 기업가치 150억원에 달하는 전기전자부품 소재 기업인 (주)카이로스 배출과 대학 특성화 지역 산업기반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과를 자랑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 가운데 ‘챌린지 비 스마트(Challenge be smart)’는 스마트화를 통해 전통산업 미래 먹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더블 위닝(Double Winning)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에 장년층 숙련기술과 마케팅을 지원해 호평을 얻었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산대는 앞서 2017년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으로 참여한 이후 중기부와 창업진흥원, 경남도, 양산시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여석호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관계기관, 지자체, 투자기관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사업단 노력과 경남도, 양산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육성한 127개 창업기업 5년 평균 생존율은 91.7%로, 중기부 창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 5년 평균 생존율 75.8%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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