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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내 몫 아껴 나누고 싶어요”… 부산대 손우준 학생, 어린..
기부·기탁

“내 몫 아껴 나누고 싶어요”… 부산대 손우준 학생, 어린이병원 환아 치료비 기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2 09:49 수정 2024.03.12 09:49

왼쪽부터 최민혁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과 박선욱 부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손우준 기부자,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올해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에 입학한 손우준 학생이 11일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부산대어린이병원 환아 치료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인 손우준 학생 아버지는 부산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손창우 대표로,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 영향을 받아 그동안 꾸준히 저축한 금액 1천만원을 부산대 입학 기념으로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아들에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손우준 학생은 “내 몫을 아껴서 병원에서 치료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나눠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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