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한 비만 예방캠페인. [양산시 제공]

양산시보건소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 마시고, 나트륨ㆍ당ㆍ지방을 줄이자’,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4월 30일까지 비만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해당 기간에 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면 비만과 음주고글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체중을 알고 맞춤형 운동과 식이 조절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건강꾸러미도 제공한다.

특히, 재미있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비만 예방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에게 3천원 상당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26일에는 남부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웅상문화체육센터와 양산주민편익시설,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만 예방캠페인을 펼칠 예정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와 건강수칙 안내, 건강 기초검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보건소는 “비만과 만성질환 원인은 잘못된 생활방식과 습관이므로 일상에서 걷고, 물 마시고, 나트륨ㆍ당ㆍ지방을 줄이는 시도를 통해 비만 예방에 관심을 두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