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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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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시, 미분양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박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9 15:10 수정 2024.03.19 15:10
밀착형 투자상담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약속

가산일반산업단지 전경. [양산시 제공]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준공 예정인 가산일반산업단지와 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불황과 고분양가 등으로 상당수 산업용지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양산시가 이들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양산시는 부울경에 있는 업종별 우량기업 240여곳에 산업단지 팸플릿과 지원제도 책자 등 홍보물을 발송하고,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행ㆍ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양산시는 홍보활동을 통해 투자의향 기업을 발굴, 기업체 개별 방문 등 밀착형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협약까지 끌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연초에 개통한 KTX 물금역과 함께 부울경 광역철도, 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가산산단에 구축하는 재사용 배터리 사업화센터와 우주항공ㆍ방산용 실란트 기술 개발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 연계해 관련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산업단지 분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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