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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임신ㆍ출산ㆍ양육 등 지원사업, 책 한 권에 담았다..
생활

임신ㆍ출산ㆍ양육 등 지원사업, 책 한 권에 담았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21 09:24 수정 2024.03.21 09:24
양산시, 가이드북 제작해 배부
사업 내용, 신청 방법 등 수록

2024년 행복한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표지.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임신, 출산, 영유아, 양육, 다자녀가정 등 5개 분야, 70개 지원사업을 한곳에 모은 종합안내서인 ‘2024년 행복한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제작ㆍ배부했다. 여기에는 사업 대상과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 사업별 정보를 담았다.

올해는 신규 내용으로 여성농업인 출산 바우처, 도서관 북스타트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대상 양산시평생학습관 수강료 감면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양산시 자체 사업과 대상자에게 추가 지원하는 사업도 있는데 ▶세 자녀 이상 가정(막내가 만 13세 이하)에 셋째 자녀부터 1인당 월 40ℓ ‘종량제봉투 지원’ ▶출생일이나 입양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지원금 지원’ ▶양육 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본인부담금을 중위소득별 10~40% 추가로 지원하는 ‘경남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출산일 이전 연속해 6개월 이상 또는 출생일부터 신청일까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이와 함께 실제로 거주하는 부모에게 출생 수 상관없이 1회당 50만원을 지원(2023년 출생아부터)하는 ‘산후조리비용 지원’ ▶셋째아 이상 양육 가정 만 24개월 미만 자녀에게 최대 24개월 기저귀 바우처를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기저귀 바우처 지원’ 등이 그것이다.

양산시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배부했으며, 양산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임신, 출산 등과 관련한 여러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가이드북 한 권으로 제작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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