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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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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나동연 양산시장, 반려동물지원센터 점검…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역할 하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21 10:09 수정 2024.03.21 10:09

반려동물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앞두고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일 현장을 방문한 나 시장은 “반려동물지원센터에 대한 반려인들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시범운영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신속 개선해 정식 개관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건전한 반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나 시장은 유기견 190여마리를 보호 중인 동물보호센터를 둘러본 뒤 반려견에 관한 관심과 인식 개선, 유기견 보호와 입양문화 정착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3천32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4㎡ 규모다. 동물 크기에 따라 나뉜 실내ㆍ외 놀이터와 목욕시설, 산책로, 입양센터 등을 갖췄으며, 장애 없는 환경 인증(BF)도 받았다.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상 부족한 점을 확인ㆍ개선하기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 중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시설을 이용하려면 등물등록과 예방접종을 마친 3개월령 이상 반려견 소유자와 예비 소유자여야 하며, 동물보호법상 맹견 또는 각각의 잡종, 질병이 있거나 발정 중인 개체, 공격성이 강한 개체 등은 안전을 위해 출입을 금지한다.

한편, 반려동물지원센터는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 강화, 사회ㆍ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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