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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반려생활의 시작”… 반려동식물 통합 플랫폼 ‘반가마켓’ 앱 출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22 10:04 수정 2024.03.22 10:04
반려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커뮤니티 활동으로 반려인 간 네트워크 확산
관련 물품 거래ㆍ나눔, 지식 습득 한 번에

반가마켓 앱 화면 캡처.

 

국내 최초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운영했던 바둑이랜드(주)와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주)세윤CNS가 1년 반의 개발 기간을 거쳐 ‘반가마켓’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가마켓은 반려가족마켓의 줄임말로, 반려인과 함께하는 모든 반려가족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다.

반려견과 반려묘, 관상어, 반려새, 토끼, 고슴도치, 햄스터, 파충류, 반려식물, 반려기타 등 10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이용자 모두 내려받을 수 있다.

바둑이랜드(주)는 “지금까지 출시된 반려가족 관련 앱은 특정 동물이나 연관 산업 종사자 위주로 기술 중심 콘텐츠를 제공해 반려인이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거나 거래를 위해서는 다른 앱을 이용하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해야 했다”며 “반가마켓은 전체 반려가족과 반려가족 생애주기에 맞는 모든 관련 산업을 포괄해 앱 안에서 반려가족 관련 모든 거래와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천500만여명으로 추산되고, 반려식물 인구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식물과 관련한 푸드, 헬스케어, 서빗, 테크 등 산업은 ‘펫코노미(Pet+Economy)’로 불리며, 그 규모는 2022년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480조원, 국내는 8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연 성장률은 8% 정도로, 대기업 시장 참여가 시작되고, 기술력 기반 스타트업 성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반가마켓은 다양한 반려인을 위한 반려가족별 플랫폼으로 반가장터와 반가매장, 반가생활, 반가지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가장터는 반가미용과 반가영양, 반가용품, 반가위생, 반가패션, 반가훈련 등 물품이나 서비스를 거래, 나눔,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가매장은 교육훈런, 놀이, 동반숙박, 미용 관리, 병원, 분양, 카페, 호텔 위탁, 보호소, 장례식장 등 반려가족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반가생활에서는 분양, 사진전, 일상, 질문, 사건ㆍ사고, 함께해요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반가지식은 건강과 교육, 영양, 기타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눠 반려가족과 생활할 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전문가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성수 바둑이랜드(주) 대표는 “반가마켓은 반려동식물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동료 반려인과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반려동식물과 관계를 바탕으로 반려인 간 네트워크를 확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위상을 확립해 펫코노미 리더가 될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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