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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성 1인 사업장에 안심벨 지원… 3월 26일부..
사회

양산시, 여성 1인 사업장에 안심벨 지원… 3월 26일부터 신청 접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25 13:08 수정 2024.03.25 13:08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소규모 여성 1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벨을 지원한다.

양산시는 여성 1인 사업장 증가와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라 사업비 1천200만원을 들여 이미용업, 제과점, 카페, 교습소 등 소규모 여성 1인 운영 사업장 12곳에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처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산시시민통합위원회 정책 제안으로, 양산경찰서와 협의해 호출번호를 부여받아 위급 때 안심벨을 작동하면 112상황실 긴급호출과 통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설치비는 양산시가 지원하고, 매달 6천원 정도 통신요금은 신청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현장조사와 범죄피해 사실, 법정 차상위, 장애인, 소규모 점포 등 가점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후 대상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검토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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