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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미래성장 일자리 창출에 10개 핵심 과제 추진..
경제

양산시, 미래성장 일자리 창출에 10개 핵심 과제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25 15:19 수정 2024.03.25 15:19
일자리창출위원회 열어 세부계획 확정

2024 양산시일자리창출위원회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올 한 해 2만7천712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자 수 16만5천명, 고용률 66.7% 달성(전년 대비 0.4%P 상향)을 목표로, 10개 핵심 전략과 36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양산시는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어 2024년 일자리 대책을 논의하고,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0개 핵심 전략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지방소멸과 고용위기 선제 대응 ▶상권 특성에 따른 활성화사업 추진 ▶세대별ㆍ계층별 일자리와 경제활동 지원 ▶고용서비스망 구축과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지원 ▶지역 산업 혁신지원 기반 구축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성장유망산업 발굴과 육성 ▶현장 수요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기업 성장 강화 ▶주력산업 고도화 등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청년고용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 도약 원스톱 체계 마련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직단념 청년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역량을 강화한다.

도전 UP 실패 DOWN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창업기업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단계별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육성을 위해 ‘G-스페이스 동부’를 본격 운영하고, 창업허브 기능을 갖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터를 발굴ㆍ육성한다.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주력산업인 소재부품 분야에 최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고, 우주항공ㆍ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주력 산업(고무ㆍ화학ㆍ플라스틱) 분야에 연계 활용한다. 또한, 신의료산업인 다중영상 융합 의료기기 분야 선도를 위한 기술혁신 역량 지원 기반 구축으로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

인구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대응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화 분야 인력 양성을 통한 취ㆍ창업 활성화로 지역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함께 복합문화학습관 본격 운영으로 체험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평생학습을 확대한다.

이 밖에 취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안정에 이바지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관계기관과 협업해 고용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대학과 연계ㆍ협력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직종과 신산업 관련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청년층 인구 감소와 일자리 인프라 부족으로 취업난과 구인난 문제가 심각한 현실”이라며 “청년센터 중심의 제도적 지원체계를 촘촘하고 두텁게 구축해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 사회 진출을 돕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양산시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3월 29일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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