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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화인협회 가세한 양산예총, 8개 지부로 확대 인준..
문화

영화인협회 가세한 양산예총, 8개 지부로 확대 인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25 15:42 수정 2024.03.25 15:53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재도약 선언

2024 양산예총 정기총회. [양산예총 제공]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가 기존 7개 지부에서 8개 지부로 확대됐다. 양산예총은 21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양산영화인협회를 포함한 8개 지부로 지회 인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예총은 기존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예, 음악 등 7개 지부에 이어 영화까지 연대하면서 8개 지부가 됐다.

양산예총은 1998년 설립해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양산 대표 문화예술단체다. 회장 선출 문제로 2019년부터 약 4년여간 내홍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7개 지부가 합심해 활동을 재개했고, 최근에는 영화인협회가 합류하면서 현재 600여 예술인이 소속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양산예총은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해마다 양산예술제를 개최하면서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양산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의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양산예술제. [양산예총 제공]

지난해에 선출된 이종락 지회장은 ‘함께, 다시 시작하는 양산예총!’이란 슬로건를 내세워 예술인 화합 도모와 활발한 창작 기회 제공, 양산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예술인 발굴ㆍ육성 지원, 기업과 예술의 만남,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의 장 마련, 도서관ㆍ학교 등 민관 연계 문화ㆍ예술프로그램 개발, 양산예총을 중심으로 한 예술테마도시 구현, 예술인 창작 지원금과 창작기금 확대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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