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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4대강 사업 추진했던 하천공사 준공 토지 지목변경..
행정

양산시, 4대강 사업 추진했던 하천공사 준공 토지 지목변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01 10:20 수정 2024.04.01 10:20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황산공원과 가야진사공원 등 4대강 사업을 추진한 국공유지를 직권으로 지목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 하천공사가 준공되면서 토지 용도가 사실상 변경됐으나, 당시 사업시행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지 않아 지금까지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올해 1월부터 고시문 등 준공 서류와 도면, 지적공부를 필지별로 확인 검토 후 조사를 진행했고, 물금읍 황산공원 1천465필지를 시작으로 동면 가산공원 361필지, 원동면 가야진사공원과 서룡공원 803필지 등 2천629필지에 대해 현실에 부합하도록 하천으로 지목을 변경한 뒤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재산관리관에게 결과를 통지했다.

이와 함께 다수 필지로 복잡하게 흩어진 공공용지 합병도 병행해 재산 관리와 지적공부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양산시는 “이번 지목변경과 합병 조사ㆍ정리로,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자료 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지적공부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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