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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비즈니스센터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 [양산시 제공] |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양산시가 비즈니스센터 1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
자동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와 뚜껑 등 텀블러 모든 구성품을 세척하고, 헹굼과 살균까지 가능하다.
양산시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개인 다회용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동세척기 설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대ㆍ설치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시민께서도 시청 방문 때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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