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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완수 경남도지사, 회야강 르네상스 등 양산 현안 점검..
행정

박완수 경남도지사, 회야강 르네상스 등 양산 현안 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02 15:18 수정 2024.04.02 16:36
사송복합커뮤니티 사업비 추가 지원 등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나동연 시장으로부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양산시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양산을 방문해 회야강과 사송신도시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여기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인ㆍ허용복ㆍ권혁준 경남도의원 등이 동행했다.

이날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나동연 시장은 ‘주진불빛공원’ 예정 부지가 용도 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회야강변 노상주차와 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해 하천기본계획 변경 때 관련 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사송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는 사송복합커뮤니티 시설, 사송하이패스나들목(IC) 설치 현황과 현안을 보고했다. 양산시는 사송복합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관련해 당초 사업비 대비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부족 사업비에 대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하이패스나들목 설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단방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민이 양방향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민 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 지사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과 사송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둘러본 뒤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나동연 시장은 “동부양산 역점사업인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과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사송 공공주택지구 기반시설 확충에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아울러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이 우리 시가 동남권 첨단바이오헬스산업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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