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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동산장성 철쭉제. [양산시 제공] |
중앙동 동산장성 철쩍제가 4월 20일 열린다.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는 해마다 봄이면 산 정상을 진분홍빛 화원으로 꾸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곳으로, 도심 인근 산에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양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다.
2016년 제1회 철쭉제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은 ‘동산장성 철쭉제’는 동산장성 철쭉군락지 인근에서 여는 산신제를 통해 지역사회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에 따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계원사를 시작으로 북부장성까지 산행길과 체육시설 등을 정비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한 사항을 살폈다.
김창준 동장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노력으로 철쭉군락지를 조성해 명소를 만들고, 산신제도 거행하며 다른 지역 주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며 “오는 20일 동산장성 철쭉제에 많은 분이 동행해 철쭉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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