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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전투표율 27.05%… 역대 총선 최고치..
정치

양산시 사전투표율 27.05%… 역대 총선 최고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08 10:27 수정 2024.04.08 10:27
경남에서는 두 번째로 낮아

나동연 양산시장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인 정희자 여사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양산시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양산시는 유권자 29만7천690명 가운데 8만514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27.05%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로, 사전투표제를 시행한 이후 모든 선거 통틀어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인 29.68%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선거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 경남은 30.71%였다. 경남에서는 하동군이 46.29%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산청군 41.26%, 남해군 41.05%, 함양군 40.14%로 뒤를 이었다.

반면, 농촌지역인 서부경남에 비해 도시지역인 동부경남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창원시 의창구가 26.74%로 가장 낮았고, 27.05%인 양산시가 두 번째로 낮았다. 이밖에 김해시 28.10%, 창원시 마산회원구 28.12%, 창원시 진해구 28.23%, 창원시 성산구 28.43%로 20%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앞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전투표율 10.85%를 기록했던 양산시 최종 투표율은 56.4%,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 22.32%, 최종 투표율 6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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