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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주당 이재영 “원외 위원장으로, 여권 견제할 것”..
정치

민주당 이재영 “원외 위원장으로, 여권 견제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11 13:55 수정 2024.04.11 13:55

선거운동 기간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펼쳤던 이재영 후보. [이재영 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갑 선거구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패배를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의 길을 걷고자 했던 저 이재영,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며 “선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그동안 선대위에서 동고동락 해준 동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윤영석 당선자가 앞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헌신하고 기여하길 기원한다”면서도 “그러나 지역 발전과 국가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 통합과 민심 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님에 대한 극언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 도전하겠으며, 양산시 갑 민주당 원외 위원장으로서 여권을 견제하겠다”며 “패배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멈춰 서지 않을 것이며,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양산사람 이재영’으로서 또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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