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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기 증설을 마친 증산수소충전소. [양산시 제공] |
충전기 1대를 추가 설치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운영을 중지했던 증산수소충전소가 24일 운영을 재개한다. 양산시는 이를 기념해 수소차량 10대에 대해 무료충전 이벤트를 펼친다.
증산수소충전소는 2021년 물금읍에 있는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문을 열었으나, 충전기 1대로 운영하면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운영이 중지되는 등 문제가 불거져 증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25억원을 들여 기존과 같은 용량의 충전기 1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이로써 시간당 수소차량 20대 충전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화장실 리모델링도 병행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충전기 추가 설치를 마친 증산수소충전소는 시설 성능검사를 거친 뒤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소차량을 소유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충전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산시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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