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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회의를 연 지방대학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지방 대학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지방대학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최초로 구성하고, 18일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대학과 산업체, 문화, 예술 분야 등 전문가 가운데 지방대학과 인재 육성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9명으로 구성했으며, 양산시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양산시 지방대학 지원사업(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 필요한 지원사업 타당성 검토와 지원 여부, 우선순위와 지원 규모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조현옥 부시장은 “대학은 지역 발전 활력소가 되며,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교육-취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균형 있는 지방대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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