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중 창업동아리가 배달한 커피차.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
양산여자중학교 창업동아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인근 주민에게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커피차를 배달했다.
팀장인 안시은 학생은 “커피차를 보내서 생일이나 기념일을 축하하는 것처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며 “함께 좋아해 주시고, 안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템을 잘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여중 창업동아리는 사회적 약자가 장벽 없이 살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폐노트북 재활용 상하 이동식 대화형 AI 키오스크’와 ‘포즈 추출 안면인식을 활용한 마약 자가진단 교육용 앱’을 개발해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