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온기 나눔’ 캠페인 동참을 다짐했다. [양산시새마을회 제공]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기념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 다짐 체육대회’가 20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양산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양산시의원과 전ㆍ현직 새마을지도자와 이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새마을운동과 양산시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종석 양산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시민께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양산시 최대 봉사단체인 새마을회가 급격한 사회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범국민 온기 나눔 캠페인에 우리 양산시새마을회도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현재 제14회를 맞이했다.

양산시새마을회는 “기념식을 통해 54년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한 국민운동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