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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지역 건설업체와 중대법 등 논의 ..
경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지역 건설업체와 중대법 등 논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29 10:01 수정 2024.04.29 10:01

지역 종합건설업체 대표와 간담회 참석자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26일 지역 종합건설업체 9곳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과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여 업체는 (주)대저건설과 (주)계담종합건설, 에스티엑스건설(주), 대성산업개발(주), 우림종합건설(주), 성우이앤씨(주), 일동토건(주), 프라임건설(주), 대지종합건설(주)이다.

이 자리에서 건설업체 대표들은 최근 건설공사 발주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재정도 좋지 않은 상황으로,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0인 미만으로 확대됐으나 소규모 지역 건설업체는 인적ㆍ재정적인 한계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ㆍ이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구형 지청장은 “정부는 지역 건설업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CEO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며 “아울러, 최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특별한 관리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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