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공원에서 열렸던 철인3종대회 수영 경기 모습. [양산시 제공]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가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는 2018년 제3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5년 만에 제4회 대회를 열었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 650명, 심판과 운영진 250명 등 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철인3종대회는 오전 8시 수영으로 시작해 사이클과 달리기로 이어지는 3개 코스로 12시까지 진행하며, 황산공원 캠핑장 등 일부 시설과 사이클 구간을 포함한 도로를 이틀간 전면 통제한다.

18일에는 황산공원 옆 낙동로(벚꽃길) 일원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19일에는 황산로(물금역 앞~호포대교 구간)와 매기로 일부를 전면 통제하며, 해당 구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21번, 137번)도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양산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양산팔경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양산시장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 등 5~6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 규모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