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저출산 극복에 행정력 집중… 10개 부서 ‘실무..
행정

양산시, 저출산 극복에 행정력 집중… 10개 부서 ‘실무추진단’ 출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30 10:27 수정 2024.04.30 10:27

저출산 극복 핵심부서 실무추진단 회의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저출산 극복 핵심부서 실무추진단’ 운영에 나섰다. 저출산 현상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문제로, 실무추진단은 임신과 출산, 아동과 양육,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교육과 청년, 고용, 주거ㆍ환경 등 6개 분야 10개 부서장으로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2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 해당 부서별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 중인 정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해 문제 심각성에 공감하고, 문제 극복 의지를 다시 한번 환기했다. 아울러, 현재 인구 현황과 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수정과 확대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정책 발굴에도 계속해서 함께 뜻을 모을 계획이다.

양산시는 “실무추진단 출범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의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부서별 현장에서 청취한 소리를 한곳으로 모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단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옥 부시장은 “저출산 문제 심각성을 통감하고, 전 부서가 합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 대책이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없겠지만,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규모가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모든 정책에 이 부분을 고민해 하나하나씩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