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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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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봉청룡로번영회’ㆍ‘웅상상가1번가번영회’, 경남 골목상권 지원사업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5/09 08:56 수정 2024.05.09 08:56
간판 정비,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추진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경남도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물금읍 ‘오봉청룡로번영회’와 서창동 ‘웅상상가1번가번영회’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일정지역에 20개 이상 소상공인 사업체가 모여있는 상권이 대상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오봉청룡로번영회와 웅상상가1번가번영회는 상인단체 회의, 상권 약점 분석, 각 점포 동의서 작성, 사업계획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공모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펼친다.

특히, 오봉청룡로번영회는 통일성 있는 간판 정비로 거리 미관을 개선해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고, 웅상상가1번가번영회는 야간 안심 경관조명 설치로 더 밝고 더 안전한 골목상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공모를 거쳐 자체 추진 중인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도 각각 4개 상권(단체), 4개 팀을 선정해 본격 추진 단계에 있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골목상권 관련 법령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 활성화 주인공이자 수혜자인 상인들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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