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오픈한 양산타워 북카페를 갔었다. 추석날 갔었는데 명절임에도 생각 외로 사람이 많았다. 오픈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올라가니 전경이 다 보인다. 창문이 360도 다 되어 있다. 어디서보든 양산전경이 다 보인다. 훤하게 뚫려서 시원하긴 하다. 혼자서 책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을 하든, 사색에 잠기든, 여럿이 와서 담소를 나누든, 아이와 함께 와서 동화책을 읽어주든 무얼 해도 괜찮은 곳이다.
재료 : 소프트오일, 스테아르산, 가성소다, 가성가리, 정제수, 글리세린, 녹차분말, 에센셜오일 1. 오일과 스테아르산을 계량하여 먼저 녹여준다. 2. 녹여진 오일에 가성소다와 가성가리 녹인 물을 넣어준다. 3. 블랜더를 이용해 완전히 트레이스를 내준다. 4. 첨가물을 넣고 다시 섞어준다.
“엄마 난 왜 여동생이랑 달라?”아들의 입에서 이런 질문이 나오면 부모는 당황해서 피하거나 모른 척한다. 성교육 앞에선 쩔쩔매는 게 현실이다. 양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회관에서 2011년 짬짬이 부모교육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부의 성 자녀의 성’이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이정희 팀장이 부모들이 작성해 낸 고민을 즉석에서 답하고 참가자들은 EBS ‘아이의 사생활Ⅱ’ 방송을 함께 보며 자녀 성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9월 20일 ~ 9월 26일
2005년 뜨거운 여름날, 부산에서는 영화 <사생결단>의 대대적인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고, 조연 중 가장 큰 역할은 ‘영남&형남’이란성 쌍둥이 조폭 역할이었다. 5차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 경쟁 끝에 나는 당당히 동생인‘영남’역으로 캐스팅이 됐다. 촬영은 100%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고, 출연하는 분량이 20회 차가 훨씬 넘었기 때문에 대부분 시간을 촬영장에서 지냈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96호
보통 살아가면서 나이와 더불어 척추는 퇴화된다. 키가 작아질 뿐만 아니라 활력도 부족해진다. 뒤로 굽히는 자세는 이러한 퇴화과정을 늦추어준다. 척추는 길고 유연한 상태를 유지하며 내부 장기 또한 활짝 펴지고 신장된다. 거꾸로 놓임에 따라 뇌가 활성화되고 마음도 기민함과 쾌활함을 유지한다. 요가 자세 중 우르드바 다누라가 오늘 배울 아사나이다.
민족 고유 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가까운 친지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것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는 얇아진 지갑 탓에 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여기 그리 비싸지도 않으면서 받는 이로 하여금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는 선물이 있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양산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양산만의 제품’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좋을 양산지역 특산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책자를 만들어 특산품의 홍보를 돕고 있다. 값은 저렴하지만 맛과 품질만은 최고인 우리 고장 특산품.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봤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9월 6일 ~ 9월 12일
양산에 사는 정쌤입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립니다. 몇 달 전 양산공원이 뉴스에 난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좋은 소식으로 올라오면 좋을 텐데 벌레가 많은 공원으로 나왔었죠. 참 좋은 공원인데 아쉽게도 날벌레가 너무 많았어요.입벌리고 있음 들어오고 아이들이 뛸 때마다 입에 들어갈까 조마조마 했죠. 그런 공원이 달라졌습니다. 뉴스에 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 공사를 시작하였어요.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95호
조직 세계를 떠나 식당 하나 차려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두헌. 그를 감시하라는 의뢰를 받고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요리학원에 나타난 여자, 세빈. 요리학원에서 함께 요리를 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두헌과 세빈. 세빈의 요리 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던 두헌은 농담 반 진담 반 같이 식당 동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두헌을 총애하던 연합 조직의 보스가 세상을 떠나고, 조직을 은퇴한 두헌이 후계자로 거론되자 조직 내 분열이 일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직 사격 선수였던 세빈은 감시를 중단하고 그를 죽이라는 새로운 의뢰를 받는다. 이를 거절하려던 세빈은 가족과 같은 친구 은정이 혼자 두헌을 죽이려고 시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고 복수를 위해 두헌을 죽이기로 결심하지만 두헌이 은정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빈은 두헌을 구하려고 하지만 배후에 감춰진 의뢰의 압박은 점점 더 세빈을 조여 온다. 그를 죽여야 하는 세빈, 그녀를 믿고 싶은 두헌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8월 30일 ~ 9월 5일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94호
비가 어디 놀러 갈 때가 없나봐 내 매치로 몇일전 부터 맨날 온다 이 가실 나락필 때 비가 오면 그해 가실은 흉년이라 했는데 반갑잖은 손님인줄도 모르고 눈치 없는 손은 본래 모르지 나도 이렇게 비가 오면 갈때가 없어 자꾸 간 곳에 간다 주인 눈치도 안보고 처서 날 아침에
즐거운 여름휴가 잘 보내셨나요? 달콤한 여름휴가와 바캉스로 생활에 활기를 충전하셨다면 이제 야외활동으로 지친 헤어와 두피에 활력소를 챙겨줘야 할 시간입니다. 두피와 모발은 뜨거운 햇빛과 소금기의 바닷물, 환경 변화 등 휴가철에 가장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두피는 태양열을 직접 받기 때문에 수분을 빼앗기거나 화상을 입기 쉽고,
한국인의 사망률 전체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당뇨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더욱이 노인 당뇨의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물론 2~30대, 심지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발병하고 있다. 급박한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 비만 등의 생활 습관으로 누구나 당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양산시보건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간호대학과 연계해 50대 전후 여성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예방관리교육 및 타이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 스스로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강의와 타이치 운동을 함께 하고 있어 효과가 좋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8월 23일 ~ 8월 29일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93호
바야흐로 고령화시대다. 오늘날 노인이라고 하면 빈곤층, 무지, 무력감, 사회적 부담 등 부정적 이미지부터 연상한다. 그렇다면 50대는 어떨까. 앞으로 남은 절반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고민하는 50대를 위해 정신과전문의 이나미 씨는 <오십후애 사전>(이나미/추수밭)란 책을 펴냈다. ‘인생후반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에세이’다. 오십이란 나이에 어떻게 대처하고 세상과 어떻게 새롭게 관계를 정립해 갈 것인지, 이제 젊지도 완전히 노년도 아닌 낀 세대로서 어떻게 좀 더 창조적으로 또는 나이에 걸맞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등등 깊은 통찰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