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서관이 3월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어도서관이 개관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주동 주민의 교육환경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도서관은 대평들1길 9-10 (소주동) 일원 1천527.3㎡ 부지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995.279㎡ 규모다. 이 사업에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25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카페 형태의 학부모 대기실과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가족 열람실과 유아 열람실, 시청각 열람실, 3층에는 문화강좌실과 다목적 강당, 야외공연장 등이 설치돼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 최초의 영어도서관 개관으로 영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큰 웅상, 가치 있는 웅상, 다같이 만들어 가자”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부건)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웅상지역 인사를 초청해 ‘2014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웅상지역 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정치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악예술단 ‘풍’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웅발협 이윤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이부건 회장은 “웅발협은 올해 우불산성 복원, 회야강 정비사업 그리고 개운중ㆍ효암고 이전 등 세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는 웅발협 회원들 뿐 아니라 4개동 지역단체가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살기 좋은 큰 웅상 만들기에 중지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이채화 시의회 의장은 “양산시의회 15명의 의원들은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성계관 도의원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웅상주민 모두가 합심해 웅상이 양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웅상출장소 이성두 소장은 “웅상출장소 신청사 준공, 웅상도시계획 도로 개설, 명동공원 조성, 3D 과학체험관 개관 등 지난 한 해 동안 웅상지역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양산시는 올해도 ‘퍼스트 웅상’을 슬로건으로 웅상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박천수 양산시노인회 부회장, 서준기 양산이통장협의회장, 박극수 웅상지편집위원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져, 모두의 안녕과 웅상발전을 위해 건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웅상청년회의소(웅상 JCI) 신임회장에 강호웅 상임부회장이 취임했다. 웅상청년회의소는 지난 27일 덕계동 세정인력개발원 강당에서 성계관ㆍ홍순경 경남도의회의원, 이채화 양산시의회 의장, 이상정ㆍ황윤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ㆍ감사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김민호 이임회장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년의 소임을 마치고 나니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편 아쉬움이 교차한다”며 “앞으로 웅상JC를 이끌어 갈 강호웅 신임회장단을 위해 여러 회원들이 많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호웅 신임회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 젊은 패기를 강조했다. 강 신임회장은 “날이 갈수록 메말라가는 세태에서 웅상JC가 지역의 기초가 되고 윤활유가 돼 지역 사회 첨단 리더가 될 것을 먼저 당부드린다”며 “아직 할 일이 많고 해야 할 사업과 숙제도 많은 만큼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 신임회장은 “우리 웅상JC는 꽉 막힌 현실에 도전하고 열정과 젊은 패기로 지역 최고의 리더가 될 원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개개인의 발전이 결국 우리 JC의 발전임을 잊지 말고 힘과 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웅 신임회장과 함께 2014년도 웅상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회장단에는 상임부회장 권원오, 내무부회장 사명권, 외무부회장 김경률, 감사 김도윤ㆍ서진호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창동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3개 경로당을 순회방문해 경로당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소주동주민센터(동장 박문곤)는 지난 6일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9개 단체 회원, 주민 100여명과 범시민 국토대청소를 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웅상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처리와 관련해 웅촌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웅촌 주민들이 공장 오ㆍ폐수 처리문제를 이유로 용당일반산업단지(이하 용당산단) 조성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 울산 울주군 웅촌면단체협의회는 최근 용당산단 조성을 반대하는 진정서를 국토해양부와 경상남도, 양산시 등에 제출했다. 이들은 용당산단이 들어서면 공장에서 발생한 오ㆍ폐수를 회야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게 돼 악취발생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회야하수처리장은 하루 평균 3만천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 정도가 양산에서 유입되고 있다. 용당산단은 코리아시스템(대표이사 김지원)을 주관사로 하는 사업시행자 27개 업체가 민간자본 방식으로 용당동 79-6 일원에 26만4천920㎡ 규모로 오는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시설에는 화학제품, 운송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금속 및 금속가공, 기계, 전기,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제조업과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웅촌 주민들은 울산시가 하루 3만2천톤인 처리용량인 회야하수처리장을 2016년까지 7만2천톤으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7월 11월에는 울산 울주군의회가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본지 487호, 2013년 7월 16일자> 홍성현 기자
소주동주민센터(동장 박문곤)는 지난 1일 9개 지역단체 회원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거리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서창동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지난 1일 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주요 시책과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서창동 사진제공
웅상우불라이온스클럽(회장 손기철)은 지난 2일 명동공원에서 창립5주년 기념식과 시계탑 제막식을 가졌다. 우불라이온스클럽 사진제공
평산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신무철)는 지난 11일 주민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천성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합천지역 고적답사를 실시했다.
웅상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선현옥)는 지난 10일 ‘우리아이 기질과 양육태도’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평산교회 담임목사이자 본지 칼럼진인 강진상 목사가 ‘2013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그랑프리’ 선교부문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그랑프리는 한국일보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성장동력의 밑거름이 되는 기업인, 교육인, 정치인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공헌한 인사들을 발굴ㆍ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나눔ㆍ봉사의 노력과 성과 ▶사회정화운동 추진 ▶혁신경영 마인드와 열정지수 ▶지역문화 구조개선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강 목사는 25년간 한결같은 섬김목회를 실천해 평산교회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지역 대표 교회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 목사는 1992년 당시 복음화율이 5%도 채 안되는 웅상지역에 ‘선교원’을 설립했다. 2007년에는 ‘평산노인대학’을 설립해 매년 교회예산 5천만원을 투입해 컴퓨터, 외국어, 한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에는 맞벌이가정과 조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을 설립했다. 또 ‘토요창의학교’를 통해 문화시설 견학 등 교육적 양식을 쌓게 하고, 기아대책본부와 연계해 ‘행복한홈스쿨’을 열어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키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선교센터에는 ‘비마이프렌드 카페’, ‘행복나눔가게’, ‘시니어클럽’ 등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강 목사는 “어려서부터 신앙정신과 숭고한 복음의 뜻을 이어준 아버지 강희성 목사님이 계셨기에 오늘날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평산교회가 25주년 되는 해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에 사랑을 베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창동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지난 25일 양산소방서 웅상119안전센터와 함께 주민센터에서 2013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열)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지역사랑 愛 투어를 실시했다.
평산교회(담임목사 강진상)는 지난 12일 라면 100상자와 쌀 29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평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소주동주민센터(동장 박문곤)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자치단체 회원과 마을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야천 일대 범시민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재호상사(대표 성용근)는 지난 4일 서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써달라며 후원금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명룡)는 지난달 22일 1사 1마을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덕계2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했다.
소주동 노인분회(회장 김형기)는 지난 11일 경로당 회장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최영식)을 선출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웅상출장소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 지역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실은 ‘어린이 가족 앨범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며, 웅상도서관(30명)과 서창동 대동이미지2차아파트 관리소 2층(12명)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웅상출장소 총무과(392-611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인대상 정보화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홈페이지(http://edu.yangsan.go.kr)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컴퓨터 교실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방학 중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학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