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유치원ㆍ어린이집(원장 전석호)은 23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70만원과 학용품, 생필품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는 원아들이 ‘웅상 나눔 꼬마산타’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2006년 설립한 금속가공 중소기업 대주개발(주)은 2018년 양산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기탁식도 정중히 사양했으며, 드러나지 않게 나눔의 온기만 전해주고 떠났다.
대방건설(주)(대표 구찬우)이 22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소상공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KF94 마스크 1만8천장(1천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
양산불교연합회(회장 동진 스님)는 양산시노인복지관에 동지팥죽을 포함한 송년키트를 후원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노인복지관은 저소득층 어르신 등 80가구를 방문해 송년키트를 전달했다. 송년키트는 어르신들이 든든하게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팥죽과 단호박죽, 닭고탕, 즉석 밥, 밑반찬 등으로 구성했다.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신현건)은 22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돌봄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 난방용품(이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클럽 소속 신승근 편집위원은 KF94 마스크 540장도 후원했다.
4-H회는 양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추 모종을 지원받아 학교 화단에 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었다. 코로나19로 등교일이 줄었지만, 순서를 정해 돌아가면서 정성스럽게 배추를 가꿨다.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에게 배추를 후원했고, 올해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배추를 전달하는 등 동아리 이웃 사랑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소주동에 있는 뒷골생오리(대표 박기욱)는 21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오리불고기 25kg을 지원했다.
물금 범어리에 있는 온누리교회(담임목사 허남길)는 23일 양산시복지재단을 방문해 20kg들이 쌀 100포를 기부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재춘)은 23일 양산시수의사회 200만원, 동아대학교 양산동문회 200만원, 둥지회 100만원, 울타리회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정해동검도(관장 손병운)는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동전 등 성금 20만원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북정해동검도는 지난 1월에도 수련생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양산세움교회는 해마다 연말과 설ㆍ추석 명절 때마다 성금이나 물품을 기탁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성탄절을 맞아 어김없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현인태권도(관장 황현석)는 2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동면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3천장(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광림사는 해마다 명절이나 연말 등에 3회 이상 라면을 후원해 왔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후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또다시 라면을 기탁했다.
서원유통 탑마트(대표 김기민)는 23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10kg들이 쌀 300포대(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경남동부안전보건협의회(회장 김병주)는 23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5천장과 덴탈마스크 6천장 등 380만원 상당 마스크를 기부했다.
앞서 언론에 보도된 후원자뿐만 아니라 하윤제 씨 가족 10만원, (사)양산학춤보존회 10만원, 국악예술단 풍 10만원, 강인숙 양산삽량문화축전 차장 10만원, 박종길 씨 50만원, (주)한일제관 1천만원, 중앙로타리클럽 정재경 100만원, (주)대성환경 30만원 등이 동참했다.
물금읍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회장 정상태ㆍ김복숙)는 22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동청소년꿈드림봉사회(회장 정재균)는 21일 삼성중ㆍ삼성초ㆍ신기초ㆍ북정초 등 4개 학교에 각각 50만원씩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5월 화분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주)코렌스(회장 조용국, 대표 조형근)가 3년간 1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조형근 대표는 22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2억원, 양산시복지재단에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동진 스님은 “동지마다 사찰에서는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일을 기원하기 위해 팥죽 공양을 해 왔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때, 따뜻한 동지팥죽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행복한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