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멋이 깃든 수묵이 화려한 색을 입고 화선지에 꽃처럼 피어났다. 관람객은 색다른 동양화를 즐기며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만의 작품에 빠져들었다. 상북면 출신 동양화가 안창수(70) 화백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안 화백은 화조화, 동물화를 비롯해 부채 등 소품 그림까지 50여점을 전시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린 전시회는 23일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안 화백이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며 동양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화백은 “고향에서 제대로 된 개인 전시회를 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많은 분에게 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고 양산시민과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교 우주관에서는 세상의 중심을 이루는 수미산 꼭대기에 도리천이 있다고 한다. 이 천상 세계는 33개의 하늘(33천)로 이뤄져 있다. 이곳에 살면서 부처가 설법하는 곳에 나타나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며 꽃을 뿌리고 공양을 올리는 선인(仙人)을 비천(飛天)이라고 한다. 이런 비천을 통도사 서운암(주지 동진 스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불상과 사찰 장식 등 불교 목조각장인으로 손꼽히는 허길량(61) 씨가 비천을 목조 33점 비천상으로 완성해 전시회를 여는 것. 내달 7일까지 서운암에서 열리는 ‘장경각이 품은 33 비천상 展’은 허 씨가 10년에 걸친 역작으로 상원사 범종 비천상, 성덕대왕 신종 비천상과 경주 남산 탑곡 마애군불상, 여주 고달사지 원종국사 부도 비천상 등을 재현했다. 허 씨가 표현하는 비천상은 천상계에 살며 천의(天衣, 보살이나 천인이 입는 얇은 옷)를 걸치고 영락(瓔珞, 구슬을 꿰어 만든 장신구)을 휘날리고 주악을 연주하며 공양을 하는 모습이다. 비천상은 지름 80cm 이상 소나무를 통째로 깎고 다듬어 섬세하게 표현하는 만큼 작업시간도 상당하다. 지난 22일 열린 개막식에서 허 작가는 “옷의 주름과 문양이 얇고 가늘며 날카롭게 구름을 타고 날아 천의 자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기교를 사포를 사용하지 않고 조각도의 칼날만으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동진 스님은 “비천상은 불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그 아름다움을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 관심을 부탁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첼로, 호른 등 다양한 악기와 감미로운 성악이 더해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무대를 만들어 냈다. 양산음악학원연합회(회장 최성길)가 주최한 ‘9인 교수 초청 양산연주회, Thank you Concer t’가 지난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부터 색다른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연인, 친구, 부부 등 많은 시민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은 한 대 피아노에 두 피아니스트가 앉아 합주하는 ‘원 피아노 포 핸즈’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10번’,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을 선보인 이들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클래식 기타의 바덴 재즈 조곡 중 ‘간결함’,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 a’, 영화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포르 우나 카베자)’ 등 장르도, 악기도 다양한 음악을 공연했다. 마지막에는 9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로저스의 ‘The sound of music selection for orchestra’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양산음악학원연합회는 이번 연주회로 얻은 입장료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쓸 것이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최성길 회장은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양산에 음악문화가 정착했으면 하며 특히 ‘클래식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지울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하기를 소망하며 오늘 공연을 본 분들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푸는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주)에이팩 -인원: 4명 -소재지: 산막공단남5길 12 -직종: 종이제품생산직 -업무: 골판지, 상자 생산 -학력/경력: 관계없음 -임금: 시급 5천580원 -전화번호: 055-371-0606 (주)명신정유 -인원: 1명 -소재지: 산막공단북5길 73 -직종: 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 -업무: 26촌 탱크로리 및 하이카 운전 -학력/경력: 무관/5년 이상 -임금: 연봉 3천만원 -전화번호: 055-364-6604 (주)국제이엔티 -인원: 2명 -소재지: 물금읍 오봉로 197 -직종: 물품이동장비 설치 및 정비 -업무: 현장 운영 시스템 관리 -학력/경력: 대졸(2년제)/신입 -임금: 연봉 2400만원 -전화번호: 010-6210-2830
지난 4월 시부모님을 모시고 집에서 가까운 수질정화공원에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양산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전 왜 이번에 알았을까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연못 가족들과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수질정화공원. 오랜만에 자전거도 타보고 시부모님과 함께해서 아이들 신경 쓰지 않고 우리 집 양반과 자전거 타며 연애할 때 기분 냈습니다. 공원에 다녀온 지는 좀 됐어요. 4월 초쯤 날씨가 포근했던 주말 양산 시댁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운동 삼아 산책도 할 겸 가족들과 나들이 갔었죠. 날씨가 좋아 그런지 가족 단위로 많이 오셨더라고요. 특히 이곳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더 마음에 들었어요. 한동안 날씨가 추워서 바깥놀이를 못 한 아이들은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어린이 놀이터’로 뛰어갔어요. 놀이터는 깨끗하고 모래가 아닌 쿠션 바닥이라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생긴 지 좀 된 거로 아는데 전체적으로 깨끗했어요. 공원에는 가족 단위로 참 많이들 오는 것 같아요. 새벽부터 일하고 오후에 아이들과 시간 보내야 해서 어찌나 그늘막 치고 누워있는 엄마들이 부러웠는지 몰라요. 아이들이 양산 할머니 집에만 가면 꼭 가자고 하는 곳이 두 군데가 있는데 바로 이곳 수질정화공원과 워터파크. 아이들 의견을 존중해서 양산으로 매주 가족 나들이 다닙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안 시원하게 그늘에 앉아 카페라떼 한 잔 마십니다. 아이들 놀이터 한쪽에 운동시설이 있지만, 이곳도 아이들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네요. 수질정화공원에는 아이들 놀이터뿐 아니라 축구장과 인라인트랙, 연못 등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아이들이 공원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곳 연못이에요. 직접 먹이를 던져주고 먹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워요. 연못에는 오리도 있어요.참고로 반려 동물과 함께 공원을 산책할 때에는 목줄과 인식표는 반드시 착용해주시고, 배변봉투는 기본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학창시절 자전거 타본 이후로 20년 만에 자전거를 타봤어요.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는데 몇 번 연습하니 되더라고요. 이번 주 날씨 좋으면 자전거 타러 가야겠어요. 수질정화공원은 자전거 타기도 좋았어요. 가족과 나들이 계획이시면 이곳 수질정화공원에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1그램의 용기’는 긴급구호 현장, 오지여행길, 강의실과 도서관, 백두대간 길에서 평생 가슴 뛰고 쓸모 있는 삶에 대해 온몸으로 증명해온 한비야의 에세이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녀는 지금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오랜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와 내놓은 ‘1그램의 용기’는 ‘그건, 사랑이었네’ 이후 6년 동안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가 들려주는 아프리카의 숨겨진 가치와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진실, 국제구호를 둘러싸고 전 세계가 벌이는 수많은 갈등과 다툼, 모순 등을 담았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그녀는 다시 새로운 길을 나선다. 6년 전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났던 한비야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세계시민학교 교장’, ‘UN 자문위원’으로 돌아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연산군(김강우)은 임숭재(주지훈)를 채홍사(미녀와 좋은 말을 구하기 위해 지방에 파견한 관리)로 임명해 조선 각지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불렀다. 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여 백성의 원성이 자자했다. 임숭재와 임사홍(천호진)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임지연)를 간택해 직접 수련하기 시작한다. 임숭재 부자에게 권력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차지연)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이유영)를 불러들여 단희를 견제한다. 영화 ‘간신’은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다툼과, 단희와 설중매의 조선 최고 색(色)이 되어 살아남기 위한 수련 과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지사장 장진영)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이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나눔 행복농장’을 꾸렸다. 희망나눔 행복농장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농사를 통해 휴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상북면 소토리 행복농장 필지 일대에서 농작물 심기를 위한 기초 농사 교육과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농장 필지는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에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무상으로 빌려줬다. 이날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30명이 참여해 상추와 열무 등의 씨앗을 뿌리고 오이, 고구마 등의 모종을 심었다. 종합사회복지관 손석남 팀장은 “이번 활동으로 수확하는 작물은 농사한 어르신과 각 가정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기관에 선정돼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다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주간은 다양한 문화 간 소통을 위한 것으로 다문화 의상 체험, 다문화 도서 전시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언어로 쓴 도서를 만날 수 있는 ‘다문화 도서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1층 어린이 문화강좌실에서 운영하며, 31일에 3층 어문학역사자료실을 방문하면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년 내내 다양한 다문화 관련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와 전화(392-5900)로 확인할 수 있다. 김민희 기자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주만)는 지난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그동안 전교생이 모은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 전달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문화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13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문화강좌는 청소년회관에서 ▶기타교실 A(초등3~중등3 10명)ㆍB(중등1~고등3 10명) ▶드럼교실(초등3~중등3 10명) ▶방송유행댄스(초등3~6 15명) ▶자신감 up 연극교실(초등3~6 15명)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기타교실(초ㆍ중ㆍ고등학생 10명) ▶드럼교실(초ㆍ중ㆍ고등학생 20명)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0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방문 또는 이메일(청소년회관 : smileny90@korea. kr, 문화의집 : say6992@korea.k 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3개월에 6만원이다. 문의 362-092 4, 392-5996~7. 김민희 기자
양산시외식업지부(지부장 이태건)는 지난 16일 양산웅상회야제 행사장 일대에서 좋은식단 실천운동으로 나트륨 줄이기, 남은 음식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15년 드림스타트 신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는 지난 19일 신임 경찰이 지역 지리를 쉽게 파악하고 과장과 계장 등 간부 직원 지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항공 순찰을 시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한정길)와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정하)는 14일 중부동 이마트 일대에서 윤리경영과 반부패ㆍ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은 지난 19일 한방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5주년 기념과 함께 제5대 병원장 신병철 박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제39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남부시장 일원에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출동훈련을 진행했다.
(주)센텀건설(대표 안성봉)은 지난 19일 물금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흰쌀 20kg 67포를 기탁했다.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시 전 직원 명의로 조성된 복지카드 기금으로 복지재단과 네팔 출신 다문화가족에게 각각 500만원씩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