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ltm.go.kr)를 통해 매월 15~20일 사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3~28일 사이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
동면 수질정화공원 인근 습지가 생태체험장으로 복원된다. 시는 방치된 도심 내 습지를 복원해 시민에게 습지생태체험 기회 제공과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작은 습지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복원되는 습지는 동면 금산리 1146-14번지 일원으로, 수질정화공원 바로 옆에 있는 8천㎡ 규모다. 시는 이곳에 도비 2천만원과 시비 2천만원 등 모두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생식물과 곤충 등 생태탐방로와 관찰데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습지가 복원되면 수질정화공원과 함께 학생들의 생태체험장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참여형 습지복원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전문가 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중 기본ㆍ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9월께 착공해 내년 4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학교마다 다양한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웅상여자중학교(교장 전병우)는 체육관에서 자신의 꿈을 학우들에게 선보이는 ‘나의 꿈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스스로 진로를 찾아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과 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3학년 한민영 학생은 발표에서 “애견 탁아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력을 키워 버려진 강아지와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에서 20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내 꿈에 날개 달기’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 사서, 건축가, 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을 초청했다. 초청된 전문직업인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25일 성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그린나래어린이집(원장 박옥심)은 지난 21일 인근마을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선보이고 간단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양산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 학생 4-H회 회원들이 지난 25일 경주문화탐방에 나섰다. 초ㆍ중ㆍ고 학생 80여명으로 구성된 4-H회 회원들은 이날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일환으로 천마총과 동궁, 월지, 석굴암, 불국사, 포석정 등을 방문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탐방에 참가한 4-H회원들의 ‘우리역사알기’ 열기는 대단했다. 문화해설사의 역사이야기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좋은 추억거리, 숨겨진 스토리텔링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경주 향토음식 ‘별채반’, 불국사 비빔밥, 아이스크림, 간식 등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느낄 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경주문화탐방에 참가한 양산초 박정원 학생은 “친구와 중ㆍ고등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한 시간과 모든 회원 가족들이 친절하여 참 좋았다”며 “다음 4-H 행사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만큼 아름다워진다는 말처럼 각종 행사에 어린이, 청소년, 양산시민이 참여해 여러 행사를 즐기면서 삶의 행복 찾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
서창동(동장 김경훈)은 지난 24일 100세 생일을 맞은 김남순(용당동) 어르신을 찾아 지팡이와 케익을 선물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북정상우회(회장 하기영)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지난해 연말 1일 찻집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성금 100만원을 삼성동에 기탁했다.
시는 지난 25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 청렴문화 캠페인을 양산천 일원에서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클린 양산’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효암고등학교(교장 류경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채만식 작가의 소설 ‘탁류’의 무대인 군산 일대를 방문했다. ‘문학 작품 속으로 천천히 걷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독서여행은 교과서 속 작품의 무대와 교과서에 등장하는 시인을 만나기 위해 준비됐다. 또 이날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인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도 가졌다. 안 시인의 강연에 앞서 학생들이 안 시인이 쓴 시를 암송하고 자작시도 낭송하기도 했다. 이후 왕궁리 오층석탑, 가람 이병기 시인 생가, 채만식 문학관을 방문했고 소설 ‘탁류’에 등장하는 조선은행 군산지점, 미두장 터, 옛 조선 세관, 등 근대문화유산을 하루 종일 문학 작품 속을 걷는 기분으로 체험했다. 이번 독서여행에 참여한 손주원 학생(17)은 “내가 읽었던 ‘연어’를 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안도현 시인 앞에서 그가 쓴 시를 암송했던 일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 양산지구연합회(회장 김형삼)는 지난 24일 물금초등학교에서 ‘2013년도 스카우트 합동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단원들은 스카우트의 명예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주동 뜰안채(주공4단지)는 주민들이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모은 기금으로 체력단련장을 만들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박인숙)는 지난 25일 양산천 등지에서 금계국 꽃길을 걷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서남초등학교(교장 정동화)는 학교특색사업으로 ‘Edu-Farm (교육용 텃밭)’운영을 통한 정서순화 및 탐구능력 신장’을 주제로 원예 관련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2012년부터 조성한 자연친화적 교육용 텃밭은 약용식물인 감국, 돼지감자. 참취, 미역취, 엉겅퀴, 아욱, 도라지, 우엉, 산마늘, 수세미, 어성초 등을 비롯해 부레옥잠, 미나리, 어리연, 부들 같은 수생식물을 키우고 있다. 그리고 사시사철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인 ‘수경남새밭’에서는 씨앗을 직접 발아시키는 발아실과 식물의 싹을 키우는 성장실, 그리고 채소가 자라는 재배실(42.3㎡) 등을 조성해 학생이 언제나 원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자남새밭’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경험으로 학생들의 풍부한 정서함양과 함께 식물 재배와 관찰을 통한 자유탐구능력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수확 체험활동을 한 이창하(12)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기른 친환경 채소를 내 손으로 따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저녁에 가족과 함께 먹어보니 시장에서 사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다” 고 소감을 말했다.
재양산호남향우회(회장 김두철)는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쌀 600kg을 양산교회에 기탁했다.
(주)화인(대표 전익찬)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100포를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했다.
하북자율방범봉사대 14대 대장으로 최왕식 신임대장이 취임했다. 지난 24일 하북 청소년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최왕식 대장은 “하북자율방범봉사대는 하북의 밤을 밝혀주는 등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드높은 기상을 위해 나아갈 것이며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14대 임원진으로는 김명우 부대장, 강승규ㆍ강문덕 감사, 지영호 사무장, 김광수 내무차장, 박기태 외무차장 등이 임명됐다. 한편 하북자율방범봉사대는 지난 1992년 4월 25일 발기대회 이후 방범순찰, 환경보호,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양산라이온스클럽 제9대 회장에 정진량 라이온이 취임했다. 지난 24일 중부동 M컨벤션웨딩뷔페에서 열린 ‘신양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정진량 신임회장은 ‘봉사는 즐겁게’라는 주제로 조직을 이끌어나갈 것을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어떤 힘든 봉사라도 회원 개개인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즐겁고 신명나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회원의 지혜를 모아 진정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장이ㆍ취임식과 함께 회원 포상이 진행됐고 이승훈, 박성구, 함혁주, 김성중, 천성수, 김주형 등 6명의 신입회원에 대한 회원가입식도 함께 열렸다.
제10회 경남 어린이119동요대회에서 북정초등학교가 대상을, 에듀웰명문유치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따르면 북정초등학교(교장 배정원, 사진 왼쪽)는 손기준 지도교사와 초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율동과 함께 불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에듀웰명문유치원(원장 엄인자, 사진 오른쪽)은 황희명 지도교사와 유치원생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빨간 모자 아저씨’를 불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북정초는 오는 9월 26~27일 열리는 제14회 전국 어린이119동요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소방동요 보급을 확산해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MBC경남공연홀에서 열린 이번 동요대회에는 도내 유치부 15개팀 568명, 초등부 11개팀 439명 등 모두 26팀 1천7명이 출전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준 어린이합창단과 지도교사에게 축하를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시지회가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2013 큰형제 자매맺기 및 모범청소년 표창ㆍ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준상)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내ㆍ외빈과 BBS회원, 모범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맡은 학업과 생활에 충실하며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 30명과 장학생 26명에 대한 표창 전달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그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BBS 양산시지회 회원 61명과 모범 청소년 61명이 일대일 의형제 결연을 맺고 어려움이 있으면 발 벗고 도울 것을 약속했다. 정준상 회장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신념을 다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청소년기를 보낸다면 청소년들이 우리 양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