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제일화학공업사로 출발, 1977년 법인으로 전환한 제일E&S(주)는 국내 최고ㆍ최대의 씰 제품 종합 제조업체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제일E&S(주)는 씰 제품 관련 선진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과 ‘세계 제일의 품질’을 지향하는 기업”이라며 “300여 종업원이 일치 단결해 세계 속의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제일E&S(주)는 1990년과 1996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각각 현지 합작 공장을 설립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API 모노그램 사용 자격 취득(1994), 기업부설연구소 설립(1995), ISO9001인증(1995)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수의 국내 엔지니어링사에서 무검사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 R등급업체 지정과 함께 중소기업청 ‘기술 경쟁력 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80년대 초 국내 최초로 개발된 비석면 가스키트는 제일E&S(주)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김 대표이사는 “완벽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높은 품질의 제품이 국내외 다양한 검사 인증 기관에 의해 인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상의 자료제공
시가 (주)씨에이오토와 200억대 규모의 설비자금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씨에이오토와 ‘지방투자촉진 신ㆍ증설기업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올해에도 기업지원과 투자유치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에어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주)씨에이오토는 교통 33번지 일원에 200억원 규모의 설비자금을 투자해 내년까지 건축연면적 9천75㎡의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30명 규모의 신규고용을 창출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주)씨에이오토 측은 신규고용 인원에 대해 지역 내 거주자를 우선 채용토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이에 시는 기업이 공장 건립과 기업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양산시와 양산세관이 지난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역 모범납세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유일산업(주) 박승해, (주)동희정공 이동호, (주)한울에이치앤피이 김도완ㆍ박언호, (주)삼성기계 지용순, (주)파멕스 박환기 대표이사와 대화식품 정장득, 신일기계상사 신월선 대표 등 지역 기업인들을 모범 납세자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세수증대 유공공무원으로 세무과 이민경 주무관(8급)에도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가운데 조례에 따라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3천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 가운데 모범 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양산세관 역시 같은 날 기념식을 열고 KJI공업(주) 홍기진 대표이사에 관세청장상을, 신명테크(주) 장석주 대표이사에 양산세관장 상을 수상했다. 한편, 양산세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10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해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양산시가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됐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12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실적, 세무조사, 구제제도, 세외수입, 일반세정운영 등 지방세 전반에 걸쳐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시 세무과 관계자는 “전자납부제도 확대와 편리한 지방세 신고 납부 안내 팜플렛 제작ㆍ배포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세 1천233억원, 시세 1천788억원을 징수해 당초 징수목표액 대비 101%의 지방세를 거둬들였다.
2013년도 제1차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주)희망키움(대표 박은희)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수경식물과 재배시설을 판매ㆍ유지ㆍ관리하는 업체다. 하지만 단순히 수경식물과 재배시설을 판매하는 목적 이외에 발달장애인들의 치료 역할까지 담당한다. 치료에서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고리의 역할까지 꿈꾸는 게 (주)희망키움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도와온 박은희 ‘희망이 자라는 꿈나무 집’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기획이다. 박 대표는 일반 기업에 취업한 발달장애인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이들이 자신의 행위를 ‘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박 대표는 “(발달장애)아이들은 자신이 하는 행위가 ‘일’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흥미를 잃게 된다”며 “자신이 하는 일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해야 흥미를 갖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희망키움이 수익 창출과 더불어 치료의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 역시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발달장애인들이 수경식물을 키우는 과정이 치료이고, 그 과정을 사회와 접목해 이윤까지 추구한다는 것. 실제 수경식물 등 원예치료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적응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주)희망키움 역시 기업인 이상 수익 창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박 대표는 “수익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역사회와 연계가 잘 돼 있는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기계설계를 전공한 남편 최태호 양산시장애인부모회장이 직접 설계해서 만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러한 자부심에 지역사회와 연계된 환경은 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실제로 지역의 한 김치회사는 (주)희망키움에서 재배한 배추를 물량에 관계없이 전부 구매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혀오기도 했다. 이처럼 박 대표가 이끄는 (주)희망키움은 발달장애인의 치료를 목적으로 수익까지 창출하고, 그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의 기본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오는 21일 부터 도시민들의 귀농생활과 전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6기 도시농부학교 운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토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양산대학교 호텔식품제과제빵학과와 연계해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지난 6일 조종사들이 헬기운항관련 분야별로 학습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비행안전 토론회를 가졌다.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은 지난 8일 시청에서 대학교 진학 장학생으로 선정된 6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창동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지난 6일 지역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과 주택가와 공원 등을 돌며 국토대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양산문화원(원장 정연주)은 지난 6일 양산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처리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연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하북초등학교(교장 강영철)는 지난 4일 하북초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해주는 책날개 입학식을 실시했다. 하북초 사진제공
육군 제53보병사단은 지난 4일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일제히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훈련장에서 측정식합격제를 통한 ‘조기 퇴소제’를 시행한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폭력 없는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선후배가 서로 악수하며 정을 나누는 입학식을 열었다. 웅상고 사진제공
시 보건소는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절 강화 태극권 운동과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관절 강화 운동교실은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6주간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대한근관절건강전문학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하며, 태극권 운동 이론과정 수료자에 대해 하반기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관절염으로 인한 신체장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관절변형 예방, 골다공증예방과 영양섭취 등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참여자의 자가 능력을 향상해 일상생활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보건소(392-5132)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3년 노인 일자리 사업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나동연 시장, 정재환 도의원,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김상봉 회장,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성지혜 관장 등이 참석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실버말끄미,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 지킴이 등 2개 분야로 1천250명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나동연 시장은 “어르신들이 활동하셔야만 지역의 안정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회장 정석진)와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공두관)가 지난 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농촌체험활동 기회와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은 물론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체험관광협회는 친환경농사체험, 먹거리체험, 전통문화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농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계절별 연중 농촌체험 과정을 편성하고, 농촌체험 놀이와 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석진 회장은 “농장체험을 바탕으로 한 역사와 문화, 지역생태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두관 회장 역시 “그동안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정작 양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부족했는데, 양산의 농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시청각영어도서관이 5일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시청각영어도서관은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영어 친화적 환경조성과 계층ㆍ지역별 불균형 해소,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정부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과 시비 15억원을 들여 소주동 41-7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천527.3㎡, 연면적 995.27㎡ 규모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