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청년회의소(양산JCI) 제36대 회장에 황성태 회원이 취임했다. 양산JCI는 지난달 2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장단과 감사진 이ㆍ취임식을 열고 2014년도 신임 회장 취임과 임원진 임명을 진행했다. 황성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4년도 한 해 동안 ‘배려’라는 단어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각 개인의 생각과 성격을 하나의 행동으로 표출하기 위해 대화와 의견수렴을 통해 명품 양산JCI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새로운 생각과 행동은 지역사회에서 침체되고 있는 JCI인의 입지를 되살릴 수 있다”며 “양산JCI 34년 전통이 앞으로 수 백 년의 역사 속에 많은 것들을 이뤄 내는 모습을 여러분께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회장단과 감사진이 구성됐다. 상임부회장에 박상원, 내무부회장 박원지, 외무부회장 박정우 회원이 임명됐고, 감사에는 김헌습ㆍ이재범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조용하던 강당에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린 손녀의 재롱에 반가워하듯 할머니의 박수소리가 흥겹다. 지난달 30일 웅상지역 다문화여성 10여명이 노인요양시설 성요셉의집을 방문해 할머니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냈다.
서창동 일부 건널목에 경사가 너무 심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유모차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다.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빼곡히 전시된 사랑스러운 컨츄리 인형과 앙증맞은 소품들이 오는 이를 반기는 곳. 바로 그녀들의 아지트 ‘톨 스토리(Story)’ 공방이다. 평소 손재주가 뛰어나 손으로 만드는 것을 즐겨하던 이미령(39) 대표는 취미 삼아 만든 소품을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때로는 솜씨가 좋다며 가르쳐 달라고 하는 이웃도 있던 터라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만들어 쓰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작고 아담한 공방을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