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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타고 건널목에 있는 아이들은 금방이라도 차도로 미끄러져 내려갈 듯한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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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무개(38, 서창동) 씨는 며칠 전 서창동 대동이미지 앞 건널목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다가 발목을 접지를 뻔한 일이 있었다. 건널목과 인도를 연결하는 곳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 다른 건널목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평소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경사를 피해 건널목 끝 부분에 서서 기다리거나 어르신들은 아예 차도로 내려가 신호를 기다리기도 한다. 날이 어두워지는 저녁 무렵에는 경사를 확인하지 못한 주민들이 발목을 접질려 다칠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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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영 시민기자 duddk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