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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국비 확보 막판 총력전 ..
사회

시, 국비 확보 막판 총력전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29호 입력 2008/04/29 11:08 수정 2008.04.29 10:58
내년 국ㆍ도비 확보 1천137억원 목표 노력

시가 5월 말 마무리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경남도를 통해 신청된 국비 지원 사업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에 집중하는가 하면 18대 총선 허범도 당선인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국비를 한 푼이라도 늘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시는 산재한 현안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ㆍ도비 예산확보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확보된 국ㆍ도비 989억원보다 15% 증액된 1천137억원(국비 683억원, 도비 454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한편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교부되는 국비 사업 외에 2009년 국비 신청 대상사업은 84건으로 모두 1천883억원이다. 주요 우선 확보 대상사업을 보면

▶산막일반산업단지 조성 252억원
▶부산도시철도 2호선(양산~북정) 건설 60억원
▶자원회수시설 설치 72억원
▶유물전시관 건립 40억원
▶양산천 수변(꽃)공원 조성 10억원
▶국도7호선 우회도로 개설 300억원,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112억원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신기~기장) 개설 25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으로 예상보다 중앙부처의 조직개편이 지연되면서 국비 편성이 지연되고 있다"며 "5월 말 국비 편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경남도와 중앙부처 소속 지역출신 간부는 물론 허범도 국회의원 당선인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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