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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산막산단 보상 착수
정치

산막산단 보상 착수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30호 입력 2008/05/06 09:43 수정 2008.05.06 09:26
오는 6월 21일까지 지주이의접수기간

공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산막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보상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21일 시에 따르면 산막산단 조성 예정부지인 산막동 산막, 호계마을 일대 99만㎡, 886필지, 584명에게 감정평가된 내용을 개별통지하고 오는 6월 21일까지 이의신청과 보상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는 것.

올해 초 시와 민간사업자인 태영건설, 고려개발, 경남은행이 민관합작 방식으로 특수목적회사인 양산산막산업단지(주)를 설립한 후 사업 시행을 위한 조치다. 양산산막산업단지(주)는 설립 후 주민들이 지정한 토지감정평가 기관 1곳과 시와 사업자가 지정한 평가기관 2곳의 토지가 감정을 거친 뒤 보상 금액을 확정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시는 시청 2층 대회의실에 보상관련 설명창구를 개설하고, 보상 처리 문제와 이의 접수, 행정처리, 세금 안내 등의 안내 업무를 시작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는 보상 절차는 이의접수 기간 이후에도 1년 간 유예기간을 거칠 수 있다. 이 기간 이후에도 보상금을 수령하지 않은 지주들은 법령에 따라 토지를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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