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나라당 민생대책 특위는 모두 7개의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 등 취약경제인 문제,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등을 다루게 되는 서민경제 2분과에 허범도 당선인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
민생대책특위 출범 이후 허 당선인과 서민경제 2분과 소속 당선인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화학약품 제조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인 10여명과 간감회를 가졌다. 허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최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납품단가 현실화를 위해 개원과 동시에 ‘납품 단가 연동제’를 입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 최근 국토해양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국도7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며 지역 국회의원으로 ‘미리 보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