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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참여로 변화하는 상북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지난 3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상북면청년회 창립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에서 한 자리에 모인 상북 청년들은 새로운 개발 지역으로 지혜를 모아 긍정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10여년 전 청년회가 활동을 한 적이 있지만 그동안 바쁜 개인사로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청년단체가 없다는 아쉬움이 지역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었다. 이에 맞춰 창립총회를 가진 상북면청년회는 초대 회장으로 김진두 회장을 선두로 120여명의 회원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김진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북은 농업, 축산업 중심에서 새로운 도시화의 길을 걷고 있다”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지혜를 모아 상북면이 화합 속에 발전을 거듭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상북면청년회는 출범에 맞춰 ‘참된 지혜, 참된 봉사, 참된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상북면청년회는 김 회장을 포함해 박성홍 수석부회장, 정준영, 안강석 감사, 박윤철 사무국장, 서기서 총무, 윤도관 재무, 서덕수(수서지구), 정래화(반회지구), 이명수(삼계지구), 차정철(대석지구), 정진일(소토지구), 정한길(소석지구) 부회장, 김병권 분과위원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원 모집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회원가입은 1년 이상 상북에 거주하면서 거주지 청년회에 가입한 30~50세 남자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박윤철 사무국장(011-560-6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