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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허범도, '원자재가 납품연동제'도입 촉구..
정치

허범도, '원자재가 납품연동제'도입 촉구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32호 입력 2008/05/20 12:58 수정 2008.05.20 12:21

 
ⓒ 양산시민신문

한나라당 허범도 당선인이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위해 하도급 실태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 민생대책특위 서민경제2분과(위원장 허범도)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관계 공무원이 업무보고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허 당선인은 이 같은 내용을 촉구한 것. 허 당선인은 "최저임금제도, 아파트 원가연동제, 국가계약법 시행령 등 정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가가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직접 강구한 사례가 있다"며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 압력에서 벗어나 선진형 사업파트너로 자리잡기 위해 정부가 하도급 거래의 사적 계약에 개입할 필요학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 당선인은 중소기업청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대책도 중요하지만 상권분석, 홍보, 마케팅 등 소상공인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문컨설팅 확대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는 서민경제2분과가 그동안 중소기업인, 재래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과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관련부처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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