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양산타워. 내달부터 160m 상공에 설치된 레스토랑과 전망대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진보현 기자 / hyun00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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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초 준공된 양산타워 내 160m 상공에 전망대와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그 동안 레스토랑 운영자를 모집해왔다. 두 차례 유찰된 레스토랑 입찰에서 이번 달 초 김 아무개(48)씨가 3년 계약에 연간 사용료 7천511만원(부가세 별도)로 최종 낙찰되면서 오는 6월 3일 레스토랑을 개장하게 된 것.
시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신도시 1단계 지역인 동면 석산리 자원회수시설 부지 내에 160m 규모의 양산타워를 건립했다. 양산타워는 서울 남산타워(236.7m), 대구 우방타워(202m)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시는 양산타워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레스토랑 운영에 따라 야간 개장 시간이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