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인력조정과 기구 개편 작업에 착수한 결과 최근 1차로 26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우선 환경관리과와 청소행정과를 통합해 환경미화과로, 건설과와 재난관리과
를 통합해 건설방재과로, 웅상출장소 경제산업과와 사회환경과를 경제사회과를 통폐합하는 기구 개편안을 내놓았다.
한편, 경관조례 제정에 따라 가로경관, 건축디자인, 도시경관관리, 광고물 정비 등 공동디자인 분야를 담당하게 될 도시디자인팀을 건축과에 신설키로 했다. 또한 이번 개편안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시설관리공단 출범과 함께 모두 53명을 추가로 감축하고, 20명 이상의 대과제를 적용해 효율적인 기구로 개편한다는 목표다.